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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모르는이야기

도로의 악동 포르테쿱 2.0 레드프리미엄을 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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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악동 포르테쿱 2.0 레드프리미엄을 타보다

 

 

 

 

 

 

안녕하세요. 킹스피드입니다. 얼마전 포르테쿱 2.0 레드프리미엄을 테스트드라이브차 입양해왔습니다.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한 포르테가 출시되고 뒤이어 투도어 쿠페 버전을 내놓는다고해서 한때

이슈가됐었적이 있습니다. 제가 입양한 포르테쿱은 CVVT 2.0 엔진이올라간 2010년식 입니다.

 

 

 

 

 

포르테쿱을 딱~ 타는 순간 아... 진짜 편하다... 몸이 좌석으로 파고들듯이 깊이 들어가는 느낌이

편하게 감싸주는 느낌이라 나쁘진않았습니다. 그리고 요즘 수동을 몰고다녀 한동안 불편했던

왼쪽다리를 그냥 놀릴수 있어서 그런지 더 편하군요. ^^;;;

 

 

 

 

 

포르테쿱 레드프리미엄 시리즈는 무엇인가 봤더니 자동차 대쉬보드가 빨간색입니다.

그리고 스피커에 빨간색 불이 들어와요. ㅎㅎㅎ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감각있는 터치~

하지만 신차가격이 1700만원 이나됩니다. 누구에게는 높은금액이고 누구에게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그래도 실용성이 그렇게 좋지않은 2도어 쿠페를 소비하는 타깃은 대부분이 젊은 싱글일거란 점을

고려했을때 그렇게 저가인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ㅎㅎ 그래도 이정도 편의장비에

튀는 디자인은 다른 외제차보다는 훨씬 저렴한것은 확실하네요.

 

 

 

 

일단 키가 필요없는 스마트키 방식으로 키로 도어락을 조작할수도 있구요. 문쪽에 작은

스위치를 누르면 도어락이 해제가 됩니다. 그럼 타시고 바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리죠.

키를 주머니에서 꺼내실 필요가 없습니다. 진짜 편한 장치이죠.

 

 

 

 

처음에 포르테쿱을 타고 악셀을 밟았을때 놀란건 스로틀 리스펀스 (악셀반응) 속도가 엄청나다는거에요.

제가 악셀을 살짝만 건들여도 차가 붕~~~ 튀겨져나갑니다. 이거이 사실 장점이면 장점이고 단점이면 단점인데...

저는 단점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너무 차가 필요이상으로 튕겨져 나가는 느낌이 오른발을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하는게 정말 피곤합니다. 물론 스포츠함을 더하기위해 이런 세팅을 했는지 모르지만

사실 운전할땐 오히려 좀 많이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핸들에서 오디오세트 제어가 가능해 운전중 볼륨 조절때문에 시선을 오디오에 주거나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바람방향, 온도 on/off 스위치는 작게 구성되어있어 스위치를 찾아

그쪽으로 시선을 주어야 하는 상황이 있어 약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포르테쿱은 하이패스도 백뮤러에 내장되어 있고 오디오 AUX 와 USB 아이폰 전부 연동되는등

각종 편의 장치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내부 조명이나 계기판도 정말 이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이런 편의 장치나 조명은 정말 잘꾸며져 있습니다. 하지만 성능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많은 차입니다.

 

 

 

 

 

 

 

아래 스위치는 스피커 조명 조작을 위한 스위치인데...뭔가 대단한걸 조작할 것 같은 사이즈인데...

스피커 조명을 키고 끄고 아니면 음악에 맞춰 깜빡거릴지 설정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포르테쿱 2.0 엔진은 출력에서는 전혀 모자른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포스테쿱은 겉으로 보기에는

스포츠카의 탈을 쓰고 있지만 엔진은 사실 일반 승용차 수준의 성능을 보입니다.

아무래도 엔진에 과급기가 장착안된 N/A 라서 그런지 뒷통스 짜릿해지거나 엄청난 괴음을

내거나 하는 건 전혀 없습니다. 진짜 그냥 편한 승용차 같은 느낌이라면 딱입니다.

 

 

 

 

 

 

서스펜션도 코너링에서 꽉 잡아준다기 보다는 운행시 편안함을 더해 부드러운 주행을 자랑합니다.

 

 

 

 

 

 

스로틀리스펀스 (악셀반응)이 좋은건지 엔진반응이 빠른건지는 모르겠으나 악셀을 밟았을때 초반에는

튕겨나가는 느낌은 있는데 이것만 있고 주행중에 추월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 악셀을 꽉~ 밟으면

붕~~~~하면서 빠르게 나가긴 하는데 이게 그냥 일반차 탔을때와 다른게 없습니다.

 

 

 

 

 

 

 

광폭 17인치 휠과 타이어를 장착하여 스타일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연비에는 좋지 않겠죠...ㅎ

 

 

 

 

 

 

엔진은 조용하고 서스는 편하고 내부는 조용하고 핸들은 엄청 가볍고 악셀은 깃털 같고^^;;

 

 

 

 

 

 

 

 

 

 

 

 

 

 

포르테쿱 2.0 레드프리미엄 정말 편한차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성격에 맞지않는 편안함(?)이 있습니다.ㅎ

현대기아차가 보면 어떤 제품의 성격이나 주요타깃에 맞지않게 제품들이 일괄적인 세팅을 한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냥 편한차...음.... 2도어 쿱을 만들면 스포츠함을 더한 어떤 세팅이나 장치 등 을

추가 했었으면 좀더 좋았을꺼 같다는 아쉬움이 남는 차이네요.

 

이상 킹스피드의 포르테쿱 2.0 테스트 드라이브였습니다.

 

 

P.S 조금더 타고 다니면서 느낀건데 고성능엔진이 아닌데도 밟았을때

토크스티어(엔진구동력에의해 핸들이 돌아가는 현상)가 발생하더군요.

음악음질은 정말 좋았습니다. 외부방음도 잘되서 더욱 좋았던구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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