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오피니언

우리는 단순히 남의 행동을 따라하는 원숭이인가?

butU 2020. 4. 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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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유행에 민감하다.  유명인이 입었거나 헤어스타일을 따라하고 이를 모르거나 따라하지 않으면 그룹에서 도태되어버린다. 이는 우리가 다소 연령이 낮을때 주로이렇게 하지만... 나이가 들면 어떤가 ? 우리나이때에 나오는 드라마 캐릭터가 입었던 옷 스타일을 따라하지않나 ? 뉴스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들을 입으로 따라하면서 남들보다 똑똑해 보이려고 하지않나 ? 그런것이 남들보다 월등히 우수하다고 착각에 빠지게는 하지 않는가 ? 진정한 의미를 알고 해석하고 그것을 통해 내 삶이 득이되는지 실이되는지를 판단해야 하지않나? 단순히 남들과 비교해 내가 월등한 존재다 라고 느끼는건 단순히 내 기분을 좋게 하려는 단순한 행동이지 실질적으로 내가 월등한 존재는 아니지않나? 이는 내가 노스패이스를 입었든 단순 이마트 패팅을 입었든 차이랑 같지않은가? 내가 돈이 철철 넘치지지도 않은데 유명인들이 들고 입고 했다고해서 그옷을 사입으면 나도 똑같이 부자이고 유명인이 되는가 ? 단순 그순간 부자처럼... 유명인 처럼... 본인만 느낄수 있는거 아닌가? 광고는 왜 유명인을 내세우는가? 뉴스는 왜 생소한 전문용어로 이루어지는가? 그렇게 머리좋은 정치인들은 왜 막말을 하고 단어로 구성된 프레임을 만들어내는가 ? 왜 티비에는 유독 먹는 방송이 많은가? 우리는 어떤 세상에 살고있나 ? 비교하기 위함 ? 비교되기 위함 ? 단순히 숨쉬고 생각하고 행복할 권리는 없는가 ? 

 

나 답게 살고 가진것에 행복해 하고 욕심부지리 않을때 진정한 행복이 찾아올것이야. 라는 말은 어디선가 들어본적이 있을꺼다... 너무나 흔하게... 하지만 이게 답이다...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있기때문에 행복은 멀리있을것이란 사람들이 불행한 세상속에 갇혀있다.  이건 2차원에 있는 사람과 3차원에 있는 사람들의 차이 라고 말할 만큼의 생각의 차이다. 2차원에 있는 불행이들은 봄날의 꽃은 보지 못하고 밤세 하늘에서 별이떨어져 지구명망에 대한 불안감으로 밤낮걱정만한다. 바보들...

 

배고파온다.. 밥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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