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벽증있는 내가 정상이된 세상...
나는 언제부턴가 엄청 깔끔을 떨었다. 결벽증 증세를 가지고 있었던것... 버스나 지하철 되도록 안타려하지만 타게되면 되도록 접촉을 하지 않았다... 손잡이는 물론 어디도 잡지 않았다. 만약 잡게 되었을땐 가방에 항상 구비 되어진 손소독제를 발랐다. 손이 아플정도로 손을 자주 싯을 때도 있었다. 사실 대중교통을 잘 이용안하고 걸어 다닐때가 많아 건강은 오히려좋아지는 듯했다. PC방? 어림도 없다 그냥 안간다 그런곳... 공유되어지는 공간은 피하는 편이다... 주변에서는 깔끔떤다며 이상한 사람취급했지만 나는 균 들이 싫었다... 균들이 얼마나 쉽게 사람사이 점염이 되는지 모른다... 사실 항상 마스크에 라텍스 장갑을 끼고 다니고 싶었지만 완전 정신병자 취급될까봐 그것까진 못했다... 하지만 고맙게(?) 중국에서 미세먼지를 부러주니 자연스레 마스크는 많이들 차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퍼지기 시작했다... 나를 비웃던 그들... 이제 안하는 사람이 사회에서 강금당하는 시대가 왔다. 모두가 함께하면 병이 아닌가? 결벽증이 병이 아닌세상이 왔다.
진짜 웃긴건 지들이 언제부터 마스크끼고 청결따지고 살았는지... 누구 마스크 안했다고 치고박고 싸웠다는 기사가 있었다... 정말 웃긴다.. 암튼 성격들하고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마스크 안끼고 기침할때 입안막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개목줄 하라고 뉴스에서 알려도 공원가면 우리개 안물어요 하면서 그냥 목줄 안하고 다니는 사람있듯... 세상은 완벽하지 못하다... 누군가 있다... 난 괜찮아... 나만아니면되...
그런데... 코로나는 뭔가 ? 코로나는 진정 우리가 이렇게 두려워할 존재인가 ? 감기 아닌가 ? 그리고 면역력 낮은 나이드신분들한테만 치명적인거 아닌가 ? 정부는 이렇게 까지 경재가 파탄 날정도로 이렇게 까지 해야 했나 ? 세계 각국 고위급들은 옆나라가 하니 나도 한다 하는 식아닌가 ? 코로나가 그렇게 치사율이 높고 두려워 할만한 바이러스면.. 아직 백신도 없는 메르스나 조류독감은 왜 말이 없나 ? 치사율 높은 전염병은 다른것도 더 많지않은가? 그리고 전염은 안돼도 치사율 높은 병들...각종 암 같은 병에 대해서는 왜 미리 예방하는 캠페인은 없나 ? 그리고 마스크 ? 마스크는 100% 밀폐되지도 안는건데... 마스크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게 확실한가 ? 그래... 침방울 튀는걸 방지하니... 이미 걸린사람이 마스크를 하면 침방울 튀는거 방어는되겠다만... 모든게 의문투성이다.....
그래... 세상은 윗분들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거지.. 나도 그 일부로서 그냥 흘러가는데로 갈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