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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이룽

로봇이 진정 우리 생산자의 일자리를 위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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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자는 미래의 희망을 얘기할 것이고 기술 교육자는 현기술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것이다.

나는 공장 자동차 범퍼 조립 경험자로서 나의 시선에서 어떨지 말해보겠다.

생산직으로의 일상의 시작은 조립장 청소로 시작한다 공장 구석구석 청소를 하고 작업다이도 청소하고 부족한 나사나 볼트 등을 채워주고 작업을 준비한다.

조립작업은 4명이 한팀으로 1명은 범퍼를 조심해서 꺼내 센서 구멍을 내고 프라켓을 끼우고 작업대에 올리면 한명이 그걸 가지고 조립대에 올린다.  2명이 조립은 사이드를 끼우고 안개등 후진등 품번붙이기 철프레임범퍼 장착 등 명당 각기다른 나사 9개쯤씩 박고 한명이 날라서 완성품 다이에 올리고 다시 품질확인을한다. 4명이 호흡을 맞춰 척척하지않으면 수량이 내려가기에 관리자가 바로 튀어나와 문제가 있냐고 묻는다. 우리가 하는 작업공정이 이뿐만아니라  필요에 따라 작업 1, 2 ,3 도 지원나간다.

1. 가격
이 많은 작업을 로봇이 하기엔 너무 복잡하다. 할수 있다고 해도 로봇은 아직 너무 비싸다고 본다. 업무가 새분화된 대기업이면 몰라도 중소기업 입장에서 보면 아직 한창 멀었다.

2. 기술
뉴스나 유튭보면 로봇이 춤도추고 걸어다니며 물건도 나르고 사람처럼 움직이는 영상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하지만 이들이 라이브로 이런걸 보요준적있나? 이런 영상이 나온지가 10년은 넘었는거 같은데 뭔가 혁신적인 제품이나 상용화된 무언가는 아직까지 없다. 고작해봐야 정말 정교하게 짜여진 스마트 팩토리 정도이다. 생각해보라 마트에 가면 무인계산대에가면 모든걸 일일이 우리가 전부다 해야한다. 바코드 찍고 회원번호 찍고 카드 찍고 봉투에 넣고 우리가 다한다.

3. 작업 공정
앞에서 말했듯 작업 공정 부터 고려해 처음부터 부품설계에서 생산 장착 까지 모조리 고려해 만들어야 한다. 진짜 모든게 변해야 한다. 시간과 돈이 많이 요구 되는 부분이겠다.

AI가 여러분야에 도입되는걸 보면 참으로 세상이 내일바로 변할것 같지만 로봇이 생산직을 대체할 그날은 아직 한창먼듯하다.

지금 당장 돈에 중점이 맞춰진 법인이 지금 당장 혁신을 한다고 효율성 떨어지는 로봇을 설치한다는건 말도 안된다. 여러 협력 업체들도 같이 변해야 하는것이 있고 아직 이걸 말하기엔 시기상조라 판단한다.

하지만 미래의 모습일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일부에서 점차 우리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잔은가? 특히 자율주행기술이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그쪽 분야에 종사자는 힘들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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