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된 허머 [ Hummer ]

 

 

 

 

 

 

허머 / 험비

[ Hummer / Humvee]

 

허머는 SUV 와 트럭 브랜드 이름으로 초기에 군용 오프로드 자동차로

AM 제너럴사 에서 1985년 첫 생산 되었습니다.

1992년 AM 제너럴에서 최초로 민수용 버전으로 M998 모델을 출시합니다.

제너럴모터스 (GM)에서 1998년 허머 브랜드를 사오게 되면서 H1, H2 ,H3 모델을 출시합니다.

 

허머는 남성다움과 마초스러운 미국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연비가 상당히

않좋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 너도 나도 연비싸움을 하는 흐름과

상반되는 방향으로 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업친대 겹친격으로  2008년 GM사가 부분 부도를 내면서 큰 매출을 창출 하지

못하는 허머는 생산중단을 하게됩니다. 그런데다 2009년 중국 중장비업체에서

 인수하려던것도 취소가 되면서 2010년 2월말 GM은 허머 해체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2010년 5월 H3 생산을 마지막으로 해체됩니다.

 

ㅠ,.ㅠ 참... 역사속으로 허머는 사라지고 모두의 기억속에만 존재 하게 되는군요..

사실 허머뿐만 아니라 고유가시대 기름먹는 하마 같은 차들은 하나 둘~ 사라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 모델이 새롭게 나오지 않는 이상 다시 보기는 힘들듯합니다. ㅠ,.ㅠ

 

 

제가 군생활을 미군부대에서 했는데 그때 H1 타봤습니다.

정말 승차감 꽝~ 비효율적으로 크고~ㅎㅎ

물론 무거운 물자를 오프로드 환경에서 옮기는 상황이라면 정말 좋을듯 합니다.

힘이 엄청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V8 6200cc 또는 V8 6500cc Detroit 디젤 엔진을 썼습니다.

민수용에는 5700cc Vortec V8 엔진 또는 DMAX V8 6600cc 디젤엔진이 적용됩니다.

일단 스팩만 봐도 엄청나죠~! ^^ 힘이 팍팍~ 느껴진다는...

 

 

 

 

 

위 사진은 민수용 차량 모델에 적용되는 인테리어 입니다.

허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전세계적으로 많습니다.

미국은 당연하지만 아이러니하게 러시아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허머 H1 은 우리나라 차선을 하나 다~ 먹고 가기때문에 도로주행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탈고 다닐라면

진정 개인 석유시추선이 있어야 할듯합니다. ^^;;

 

 

그나마 민수적(?) 일반디자인 감각이 있는 H2 입니다. H2는 국내에도 몇대 다니죠

이거 타고 다니는 한국형님 진정 존경합니다. 새차 테스트 할때 연비가 평균 4.0Km /L 정도

나왔다는데 이거 서울도시에서 타고 다닐려면 2~3Km / L  정도 나올듯 합니다.

근데 사이즈에서 오는 압박감으로 정말 $,.$ 있어보이는 차량으로는 최고죠~ㅎㅎ

 

 

허머 H2 SUT 모델로 라이트 트럭 버전입니다.

 

 

H2 인테리어는 군용으로 제작된 H1  보단 모던한 스탈일입니다.

H2 부터는 전혀 다른 샤시를 이용한 완전 새로운 모델입니다.

 

 

 

 

 

H2 도 H1 못지 않은 빠워~~~를 가진 엔진들이 적용되었습니다.

2003~2007년 모델에는 6,000cc V8 엔진 (316~325마력)

2008~2009년 모델에는 6,200 V8 엔진 (393마력) 이 적용되었습니다.

이제 다시는 보지 못할 엔진들...

 

 

 

허머에서 가장 작은 베이비 허머 H3 입니다. 효율성에서 너무나 떨어지는 아빠 H1 엄마 H2 와는 달리

어느정도 환경을 생각하여 3500cc 직렬 5기통 L52엔진 (220마력) 이 적용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허머 ~~~ 기름먹는 자식 H3 alpha 모델을 내놓으면서

5,300cc LH8 V8 엔진을 적용하여 또다시 빠워~~~~를 강조 합니다. ㅎㅎㅎ

 

 

 

 

다용도 차량임을 강조하는 H3T 트럭 모델도 내놓습니다.

 

 

2008년 허머 HX컨셉 디자인을 공개 하면서 좀더 작은 허머를 제작할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탄생하지 못하고 역사속으로 ...ㅠ,.ㅠ

이거 디자인도 한국분이 하신거 같은데... 한국분들은 외국가면 날라다닌다는....

 

 

 

생산까지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컨셉 모델 까지는 제작 하였네요.

유튜브 보니까 러시아 자동차 소개 하는데 직접 타고도 나왔더군요.

그걸보면 거희 생산 직전 까지 갔었나봐요...

 

 

 

아쉽게 다시보기 어렵게된 허머입니다.

기름 먹는 허머, 제기능 못하는 무거운 차라고 평을 받을 때도 있었지만...

정말 미국을 상징하는 차라고 생각했고 많은 남성들에게 드림카 였는데...

참 아쉽네요.... 보내기가...ㅠ,.ㅠ 

꼭~~ 다시 돌아와~~~~허머~~~~

 

 

아래 영상은 허머 가족을 한번에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아래 3개 영상은 디스커버리 에서 방영한 허머 다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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