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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모르는이야기

1세대 미니쿠퍼S (R53) 장기 테스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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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쿠퍼S (R53) 장기 테스트 결과

 

 

 


 

제차입니다.ㅎㅎ 2005년에 입양해서 2014년인 올해까지 탔습니다. 정말 때빼고 광내고 하면서

오래도록 탔네요. 역시 자동차는  어떻게 관리해주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엠블럼사이에 때가 좀 보이네요. 디테일이 조금 부족하지만 어제 디텔일링 브러쉬 구매했으니

다음 세차할때 마구 때를 빼줄 계획입니다. 빨랑 빼주고 싶네요.ㅎ

지금 부터 제가 9년간 타면서 느낀점을 적어 볼까 합니다. 흠흠~

 

미니쿠퍼S 1세대 또 다른 용어로 R53 이라고 합니다. 이 디자인은 BMW 가 British motor corp 에서

미니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처음으로 런치한 모델입니다. 나름 오리지널 미니의 감각을 잘 살려

신경써서 디자인한 모델이라는데 의미가 큰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2006년까지 나오고 2007년부터는 2세대가 소개됩니다. 제차는 일반 미니쿠퍼 모델과는 달른

스포츠 모델로 엔진에 과급기인 슈퍼차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반 미니는 1.6 엔진에서 89마력 정도를

냈지만 스포츠 모델인 쿠퍼S는 168마력에 제로백 7.2초인 핫해치였습니다. 당시 국내에서 소개될때만

해도 핫해치가 없었기에 정말 타고다닐때 많은 시선을 끌었고 높은 출력에 다시한번 사람들이

돌아보곤했었죠. 하지만 요즘은 도이치모터스에서 엄청난(?)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거리에

택시만큼 많아졌습니다. 사실 미니는 가격이 싼게 아닌데요. 초기에 국내에서 판매될때도

구매를 망설였던게 가격때문이기도 합니다. 크기는 작은 세금까지 해서 4,000만원이 넘었으니말이죠.

 

 

 

 

 

 

 

 

 

얼마전에 고속도로에서 한번 제로백 해봤는데 7.5초 나오더군요. 크~ 9년이 지났는데도

성능다운이 거희 없었네요. 역시 관리 잘했어~^^;

 

 

 

 

 

 

 

 

그래도 비싼 외제차답게 각종 고급옵션은 작은 몸집안에 전부 있습니다. 전동식 사이드 뮤러

오토 크라이메트 컨트롤, ABS, DSC, 크루즈 컨트롤, 자동 헤드라이트 스위치, 자동 와이퍼 스위치

힐 어시스트 (언덕에서 브레이크에서 발을 때도 뒤로 안밀리는 장치), 에어백 6개 등

2005년도 당시 왠만한 대형차에나 있는 옵션을 전부 달고 있습니다. 이런 소형차가 없었죠.ㅎ

 

 

 

 

 

 

 

 

미니쿠퍼S 모델과 일반 모델의 차이는 배기구 방향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스포츠 모델은

중간에 두개가 위의 사진처럼 있구요. 일반모델은 왼쪽인가 오른쪽에 배기구 하나짜리가 있습니다.

 

 

 

 

 

 

 

 

쿠퍼S 처음 입양했을때 정말 놀랜건 딱딱한 서스팬션 (승차감) 과 무거운 핸들이었습니다.

승차감은 버스같았고 핸들은 정말 트럭 버스 만큼 무겁다는 사람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런건

2세대로 넘어 오면서 전부 보정했습니다. 하지만 1세대만의 장점이 있죠 비록

승차감이 딱딱하지만 그만큼 스포티함을 더해 도로를 느끼면서 주행할 수 있어

진정 드라이빙 스포츠를 즐기시는 분께는 좋은 세팅입니다. 그리고 승차감이 않좋은건

서스팬션과 스프링이 딱딱해서인데 이건 코너링을 좋게 해주기 위함이죠.

그리고 핸들이 무거운건 안전감을 좋게 해주기 위해서 입니다.

 

 

 

 

 

 

 

 

모든게 곡선이 들어가 있어 미적 터치가 많은 차인걸 알 수 있습니다. 

 

 

 

 

 

 

 

 

후방센서가 달려있습니다. 원래 큰차에나 달려 있던 옵션인데 이런 소형차에도 달려나오면서

국내 차종에도 모조리 달려 나오는듯합니다.ㅎ 미니 따라쟁이들... ㅡ,.ㅡ

 

 

 

 

 

 

 

 

다른 부위는 몰라도 휠을 보니 오래된게 보이네요. 여기 때는 절대 안빠져요. 새신발을 사줘야

할 듯 합니다. 휠은 기본 17인치인데 18인치 까지 끼울수 있습니다. 19인치 장착한 미니는 못봤네요.

 

 

 

 

 

 

 

 

S 모델이라고 옆에서도 볼 수 있게해둔게 BMW 스럽네요.ㅎ BMW가 엠블럼 도배로 유명하죠.ㅎ

 

 

 

 

 

 

 

 

하이빔 아닙니다. 원래 밝아요. 전구 갈아낀적도 없을 만큼 내구성이 최고입니다.

 

 

 

 

 

 

 

 

생각해보니 진짜 앞뒤 전구 교체한적이 없네요.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미니 동호회 가보면 문제있는 미니들 많은데 제가 입양한 이놈은 한번도 문제를 일으킨적이

없어요. 이쁜것~ㅎ 아... 한번 센서 고장으로 엔진이 쿨럭쿨럭된적 딱~ 한번있네요.

 

 

 

 

 

 

 

 

파노라믹 선루프입니다. 그리고 선 쉐이드 가드가 쳐저있습니다. 이건 손으로 선룹은 버튼으로 조작됩니다.

 

 

 

 

 

 

 

 

1세대 미니쿠퍼에는 요즘 쓰는 스마트폰 연동이나 UBS 꼽는데가 없어 불편한데 저같은 경우는

야투어라는 장치를 설치했습니다. 이러면 최신 자동차 처럼 USB에서 음악을 들을수 있죵~

 

 

 

 

 

 


 

미니는 인테리어에도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보시면 도어핸들에도 불이 들어오고 중간컨솔 쪽에도

따로 무드 조명이 있습니다. 전체 적인 색상은 위와 같죠.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요즘 쉽게들 차사고 파는데 미니 한번 타보시면

매력에 푹 빠져 저처럼 오래 타게되실꺼에요. 9년이 지난 지금도 자동차 이쁘다고 하는사람도 계시고

그리고 밟고 싶을때 쭉쭉 치고 나가는 맛이 아주 꿀입니다. 그렇다고 차도 크지 않아

좁은길도 이리저리 갈 수 있고 주차도 좁은데 가능하니 한국 특히 서울에서 타고 다니기엔

정말 최적화 된 자동차 입니다. 물론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은 분께는 말이죠.

 

 

사실 요즘은 저렴하면서 고성능에 이쁜 핫해치들이 많습니다.

물론 미니 1세대 중고로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디자인을 보던지 성능을 보던지 비슷한 모델이 많아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마운일이죠. 하지만 장기적으로 소장하면서 디자인과 성능의 장점

모두를 갖춘 모델을 원하신다면 미니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ㅎ

저도 차를 바꿀때도 됐는데 너무 정도 들고 편하고해서

맘이 쉽게 방향을 바꾸지 못하고있습니다.ㅠ,.ㅠ

 

 

이상 킹스피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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