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사회, 코로나 다음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할까 ?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으로 우리 사회는 언택트 [untact = contact(접촉) + un(아니하다)] 사회가 될것이고 이와 관련된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다라고 전문가들은 많이 예측하고 있다. 이는 맞는말이다. 하지만 진작 우리의 생활이 송두리채 바뀔까? 그건 아니라고 본다.

 

우리는 과거 미래를 상상하라고 하면 영상통화나 날라다니는 자동차를 머릿속에 떠올렸다. 하지만 이 모든게 현실 기술로 모두 가능한 것아닌가 ? 그리고 이미 사회 젊은층에서는 새로운것도 아니다. 누구에게는 새롭지만.. 이미 우리는 언택트 관련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다. 다만 이제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런 기술을 받아들이게 되는 사회적 변화가 이러날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미 개발된 기술을 좀더 빠르게 사회를 받아들이고 우리도 이런 기술을 도모하는 사회문화가 자리잡을 것으로 본다. 없던 문화나 기술이 새롭게 개발되고 우리가 그걸 어렵게 우리 생활권으로 받아들이는게 아닌 원래 있던 기술과 제품들을 보다 빠르게 그리고 이런 문화를 거부하던 이들도 모두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게 될것이다. 

 

우리는 활동하는 사람으로서 집에만 있을수는 없다. 락다운을 했는데도 나와서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고 하지 않았나?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오히려 집에서 잡혀있던 행동에너지가 폭팔하고 외부로 나와 소비하고 활동할것으로 본다. 마스크없이 외부활동하는게 얼마나 고마웠던 것인가 하면서 말이다... 평소 가지도 않던 여행도 이기회에 갈 것이며.. 평소 호기심없던 나라로 해외로 국내로 여행을 떠날것이다.

 

그러면 WTI 오일도 정상적인 가격으로 돌아올것이고 증시도 이미 많이 반등했지만 제자리를 찾아갈것이다.

이런걸 생각한다면 오히려 코로나 사태로 잠재되어있던 소비심리를 깨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람들의 청결 생활문화도 좀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고...

 

그리고 좀더 생각해보면 앞으로는 개인공간이 더욱 중시될 듯하다. 얼마전까지 미래는 공유 사회가 될 것이라고 하며 우버, 위워크, 쏘카 등 공유 하는 사업이 활성화된 방면에..다시 개인소유 공간이 우대 받을것 같다... 누구와도 공유 되지 않는 나만의 공간... 그리고 나만의 이동수단 등 말이다. 일도 집에서 하고 잠도 집에서 자고 공부도 집에서... 영화관람도 집에서 모든걸 집에서 하는 하우스 문화가 많이 발전하겠다... 그리고 이동수단으로는 개인자동차를 보유하겠다... 누가 탄줄알고 공유자동차를 이용할까 ? 물론 이런사업이 이번 사태로 아주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나름 축소되지 안을까? 

 

내집 인테리어... 티비... 컴퓨터 ... 공기청정기... 가구.. 등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사람들이 늘고 ... 자영업자들 상대로 본인들 가계가 청정지역이라는 검증을 받는 어떤 시스템이나 사업군이 생길것이다. 또 그런 상가를 사람들은 선호하고 찾게 되겠지.... 이런 사업을 하는 시스코는 크게 성장하겠군...

 

또 이렇게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새로운 문화 새로운 제품 들이 나오며 누구에게는 기회를 제공하겠지...누군가가 이런 변동성 파도를 일부러 만드는건지는 모르지만 경제가 앞으로 가는데 있어 꼭 필요한 것인듯하다.  정부는 정부대로 필요성이 인증됐고... 언론은 언론대로 역할을 제대로 했다. 우리는 거기에 발맞춰 함께 동행했고.... 동행한건지 그렇게 길들여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들 각자의 포지션에서 잘해줬다. 또 이렇게 서로의 포지션을 각인 시키며앞으로 전진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