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완벽해지는 디지털화 시대에 홀로남은 아날로그 인간

 

모든게 자로잰듯 반듯하다. 거리에 쓰레기 뿐만아니라 냄세도 상쾌하다. 사람들은 한줄로 우축통행을 지키며 줄서서 다니며 모두 비슷한 스타일에 비슷한 걸음걸이로 걸어간다. 모두 마스크에 썬글라스를 써서 얼굴도 비슷해보인다. 많은게 디지털화 되어 가는 세상.. 인간도 디지털화 될 수 있을까? 사회에 비효율적 인간은 퇴출되고 오직 질서잘지키고 효율적인 사람만 살아남는 세상. 우리는 사회의 일부가 되기 위해 자진해서 노예가 되려들것이며 기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그렇게 기계적으로 살다가는 병이 오기 마련이다. 그 병은 사회 전체로퍼져 암울한 사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