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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미 웹 2.0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랜덤한 사람들과 소통을 한다.
최근 틱톡을 하면서 느낀점은 젊은 친구들이 의외로 돈이 아닌 진심어린 조언과 소통을 위해 라이브방송을 키는 부류를 자주 본다. 왜 그럴까? 가족간에도 개인주의로 인해 소통이 어려운걸수도 있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자 그럴수도 있다. 어떻게보면 실제로 가까운 사람이나 가족들이 오히려 나에대해 막대하고 장난스럽게 대할 때가 많다. 오히려 어떤 프레임없이 순수하게 조언해주는게 옳은 답일수도 더 훌륭한 답일수도 있기때문일것이다.
물리적 접촉없이 모든게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세상이다. 불필요한 사람들과의 접촉이나 소통은 점점 없어지고 필요에 따라 원하는 정보만 원하는 시간에 얻는 아니면 최소 질문할수 있는 세상... 이것이 미래우리사회의 모습인가?
한없이 외로운 영혼들이 거니는 차가운 도심거리 온라인 세상은 그어느때 보다 따듯하고 시끄럽고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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