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리를 걸어다니면 임산부 같이 배가 나온아저씨 미쉐린 타이어 케릭터를 연상케 하는 뚱보 아줌마 거기다 상당히 벌크업된 형 누나분들을 쉽게 주위에서 볼 수 있다.
이는 아무래도 미디어와 사회적 흐름이 많이먹고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고 먹는 문화 경험 체험이 널리퍼져 있다보니 그런듯하다. 어느 채널을 돌려봐도 먹는 장면이 빠지질 않는다. 하물며 영화에서도 특정 배우가 뭘 맛있게 먹었나가 집중이 되곤하고 미디어에서 패러디 되곤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당뇨환자가 2020년 600만명이 넘었고 1400만명이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2000만명이 당뇨환자이거나 당뇨전단계다. 성인 대부분은 당뇨에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이다. 아시아인이 췌장이 특히 작은것 때문에 당뇨위험에 쉽게 노출이 된다는것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시아인중에서도 특히 더 작다고 들었다. 이쯤 되면 나라에서 국민 당뇨를 관리해야 할텐데 미디어 어디에서든 맛집소개나 먹는컷는 빠지지않는다. 하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먹방등을 챙겨보며 그들 식단을 따라 먹는이들도 많이 있다. 이는 사실 엄청 위험하고 또 자신과 더불어 가족들도 함께 위험에 빠지게 하는 행위이다.
당뇨병에 걸리면 평생 식단관리와 약을 복용하거나 인슐린주사 처방도 받는걸로 알고있다. 이런 삶은 원하는건가 ? 우리모두 당장 정신차리고 당뇨병에 걸린 사람처럼 식단 관리를 하고 활동량을 늘려 건강 관리를 해야한다. 당뇨는 바로 사망하는 병도 아니니 정부도 손을 놓고 있는듯하다 제약사나 병원들은 고객이 늘어나니 뒤에서 조용히 미소를 짓고 있을것이고 말이다.
최근들어 말라다 기준이 변했다. 눈에 보이는것도 상대적이다 보니 친척중에 한명이 나보고 말랐단다. 내가 당시 의학상 비만에 속하는 체중이 었는데도 말이다. 이제는 의학상 정상은 깡말랐다 이다. 물론 친척몇명의 시선이 사회적 대변을 할 수는 없지만 진짜 과거 몇십년 전과 비교했을때 확실히 늘씬하거나 마른 사람을 거리에서 쉽게 찾아보기는 힘들다.
'마이오피니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 트라이폴드 자전거 오너가 되다. (3) | 2024.09.20 |
---|---|
소외감 외로움 느낄 필요없다. 어차피 타인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0) | 2024.09.09 |
왜 유명인들은 100억대 아파트를 매수하는가? (3) | 2024.09.07 |
경제학자는 왜 매번 틀리면서 의견을 내놓는가 ? (8) | 2024.09.07 |
대한민국 지역별 슬럼화 (0) | 2024.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