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오피니언

나도 트라이폴드 자전거 오너가 되다.

반응형

아파트 자전거 거치대에 방치해놓다싶이 주차박아둔 내 MTB자전거를 중고로 팔고 나니 자전거가 타고 싶어진다. 사람심리란 참... 그래서 평소에 관심 두었던 미니벨로 자전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엥 그런데 브롬톤? 트라이폴드? 이건뭥밍? 근데 가격이 ㅎㄷㄷ 하다. 절대 짠돌이 나에게는 허용되는 그런게 아니었다.^^; 그래서 디자인특허가 풀려 물량공세로 마구 찍어내는 유사브롬톤 제품중 괜찮은 모델을 중고로 알아보던중 비올리바이크의 올리 제품을 접하게 되었다.

서울에서 중고 매물로 구한 제품이라 집가지 가져오는데 상당히 고생했다. 모든게 익숙하지 못한데다 무게도 상당했다. ㅎㄷㄷ 이걸 가지고 여행을 어케하지? 현지에서 타고 이동할땐 편하겠지만 그 다음 안탈때부턴 무거운 짐이되니 여행에 편리함과 불편함을 제공하는 양날의 검인듯하다.

집으로 대려와 요몇일 신나게 타봤다. 9단 변속기 덕에 속도감도 어느정도 있고 언덕도 어렵잔게 올라갈만했다. 그리고 실드베어링 덕에 라쳇소리가 경쾌하게 들렸다.

미니벨로 트라이폴드 자전거 참 매력있네 요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