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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오피니언

우리 세대는 어쩌면 죽을때 까지 일해야 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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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인구감소로 인해 젊은층 세대가 향후 부양해야 하는 시니어들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이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로 급부상되고 있다. 결국 사람들의 기대수명이 높은대 반해 오래된 연금시스템으로 후세대가 부담해야할 금전적 부담이 커진 이유다. 그뿐이랴? 금융위기다, 코로나다 뭐다 하며 경제위기가 여러번 있지안았나? 이럴때 마다 나라에서 미래의 돈을 땡겨와 지금 세대에 뿌려댔다. 그 결과 태어나지도 않은 우리후손은 조상의 빚들을 부담해야 하는체 태어나는 것이다. 이 얼마나 웃긴 세상인가?

 

결국 지금 세대가 일으킨 금융부채의 부담을 지금세대도 조금이라도 부담하게하기 위해서는 연금개혁과 부채축소 같은방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중에 가장 현실적인 안은 은퇴 나이를 늦추는것이다. 현재 정년퇴임 나이가 60세인가? 요즘 세대가 120살 까지 산다는데 60세면 인생반 살았는데 이게 말이되겠나? 물론 나도 안다. 나이가 들수록 일하기 힘들다는것을.. 특히 육체노동은 힘들다. 하지만 노년층의 노련함과 높은 교육 수준을 이용할수 있는 뭔가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하겠다. 요즘 AI에 필요한 머신러닝같은 앉아서 업무를 볼 수 있는 그런 일들말이다.

 

나도 어느덧 40대중반이다. 육체적노동은 너무 힘들고 일은 하기싫다. 옛날 젊을때 만큼 회복속도도 빠르지않고 높은강도의 육체노동을 한날은 최소 이틀은 쉬어줘야 겨우 일어날수 있을정도다. 그러고도 아픈구석이 여기저기 있다. 

 

나이가 들수록 IT컴퓨터 기기들과 친해져야 하겠다. 결국 끊임없는 학습만이 살길이다.

 

회사 사내식당에서 나이드신 할머니분들이 배급을 하시는데 정말 바로 쓰러지실것 같이 숨을 내쉬며 일을 하시고 계셨다. 정작 그 식품업체 대표는 수식억원상당의 배당금을 누가 가져가니 어쩌니 하면서 다투고 있던데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공장에서 물류일 생산일을 경험해보니 진짜 다시는 하기싫더라. 작업을 할때 매일매일이 고통이었다. 머릿속은 온통 어시여기를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암튼 세계적으로 금융위기설이 계속 언급되는 요즘 직장을 때려친다는건 위험한 발상이지만 난 일단 떠나기로 했고 이번주가 마지막이다. 앞으로 자금관리를 철저히 하며 하고싶은 공부도 하고 경험중심적 활동도 많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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